심효선    판화


학력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판화전공 졸업


개인전

2019 온스튜디오_나+당신, 그림, 봉산문화회관, 대구

2016 누가 힘을 가지는가: 얄팍한 이미지들, 갤러리1898, 서울 외 4회


주요단체전 / 기획전

2020 삼삼한 살롱, 마스터스튜디오갤러리, 경기

2019 편집가능한, 수창청춘맨숀, 대구 외 다수

현재 토카아트-959아트플랫폼 입주작가

        시작과 끝이 없는 이야기는 최근 집중하고 있는 화두이다. 인간은 이야기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고 이야기를 통해 사회를 이해한다. 안과 밖이 연결된 뫼비우스의 띠이며 매번 위치를 바꾸는 도돌이표 순환 구조는 역사와 인간의 삶, 나아가 우주의 알맹이처럼 느껴진다. 끝없이 굴러가는 수레바퀴에 깔려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이 허우적댄다. 이야기를 짓고 그 이야기를 통해 나의 위치를 가늠하고 세상의 모양을 더듬는다.